LG트윈스2 LG 트윈스 새 감독 류지현, 마지막 우승의 주인공이 돌아오다 LG 트윈스의 새 감독으로 팀의 레전드 류지현이 선임됐다. LG 트윈스 출신 중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그가 중책을 맡게 된 모습이다. 류지현 감독은 LG 트윈스는 물론 한국 야구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다. 등장부터 화려했다.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재능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한양대를 거쳐 1994년 1차 지명으로 LG 트윈스에 입단한다. 비록 대학 시절 당한 부상의 여파로 어마어마한 계약금을 받진 못했지만, 자신의 재능을 인정받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류지현 감독은 데뷔 시즌인 1994년부터 126경기에 출전해 0.305의 타율과 0.391의 출류율, 147안타, 15홈런, 51타점, 109득점, 51도루, 64볼넷의 화려한 기록을 남겼다. 빈틈없는 수비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류지.. 2020. 11. 17. LG 트윈스 감독 후보는 누구? 역대 감독 계보에 힌트가 있다? 가을야구, 아니 초겨울야구가 한창이지만, 일찌감치 올해 야구를 끝낸 구단들은 내년 준비로 분주하다. 매년 이맘때면 그렇듯 노장을 비롯한 기존 선수들과의 작별이 이뤄지고, 코칭스태프진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찾아오곤 한다. 무엇보다 감독 자리가 공석인 구단들은 새 감독 모시기가 최대 당면과제다. 우선 새 감독이 결정돼야 향후 팀 운영 방향을 확정할 수 있고, 나머지 코치진은 물론 선수단과 용병 구성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관심이 쏠리는 구단은 LG 트윈스. LG 트윈스는 올 시즌 내내 상위권을 지켰으며, 시즌 막판엔 2위권으로 도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지막 뒷심 부족을 노출하면서 정규리그를 4위로 마쳤다. 와일드카드전에선 키움 히어로즈를 만나 연장 접전 끝에 짜릿한 1차전 끝내.. 2020. 11. 10. 이전 1 다음